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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주호민, 역시 '파괴왕'? "청와대 갔더니 다음 주에 태블릿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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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마리텔' 웹툰작가 주호민이 별명 '파괴왕'에 대한 역사를 소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주호민이 웹툰을 주제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민은 별명 '파괴왕'의 유래에 대해 밝혔다.

주호민은 "애니메이션 학과로 입학했던 과가 없어졌다. 첫 입사했던 프랑스계 마트도 없어졌다"며 "이후 부대 만화로 데뷔했는데 그 부대가 없어졌다. 만화를 연재하던 Y사이트가 한국에서 철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유명한 건 지난해 10월쯤 청와대에 다녀와서 인증샷을 찍었는데 다음주 JTBC에서 태블릿 PC에 대해 보도했다…"고 덧붙여 놀란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우연의 일치겠죠. '마리텔'은 인기 많은데 설마 폐지되겠냐"라며 네티즌을 안심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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