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유망주 3인방을 프로 모델로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구두소리를 내며 사무실에 나타난 뒤, 민국PM에게 "출근하는 데 이런 옷을 입고 오면 어떡해"라며 "비서실에서 이렇게 입는 사람 너밖에 없을 거다. 여기다가 재킷을 하나 가져다 놔"라고 패션에 대한 지적을 했다. 김소연은 아무래도 패션회사이다 보니까 더 신경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고, 아래 층으로 내려가서는 모델아카데미 교육담당인 이선기에게도 주머니가 너무 많다고 지적을 했다. 이선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나름의 취향이 있는데 대표님 눈에는 구린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소연 대표는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남자 신인 모델들의 교육을 직접 참관하겠다고 말했고, 이선기는 세계적인 톱모델 노마한을 특별 초빙했다고 전했다.
강의표, 홍표 노영택, 신인모델 3인방이 함께 등장한 가운데, 노마한도 모습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김소연 대표는 “감히 말하는데 범접할 수 없는 세계적인 톱모델이다. 9년간 뉴욕에서 스타일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 친구다. 톱 모델 사이트에도 이름이 등재돼 있다. 남성의 스타일에 대한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라고 노마 한을 소개했다. 그를 처음 만난 신인모델들도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등 뒤로 아우라가 느껴졌다”며 노마 한의 첫 인상을 전했다. 김소연 대표는 신인 모델 3인방을 마주하자 “패션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1도 없어”라며 아쉬워했다. 김소연 대표는 "남자 모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키도 아니고 몸매도 아니고 워킹도 아니다"라며 모델들에게 헤어스타일 변신을 강권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