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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강동원·정우성·황정민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유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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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배우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찾고 있다. (왼쪽부터) 유아인, 강동원, 정우성, 황정민, 이정재. UAA·NEW·롯데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충무로 배우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찾고 있다. (왼쪽부터) 유아인, 강동원, 정우성, 황정민, 이정재. UAA·NEW·롯데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유아인, 강동원, 정우성, 황정민…. 브라운관에선 좀처럼 만나기 힘든 충무로 배우들이 예능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를 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유튜브, 일상 공개,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 다양한 형식의 예능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주목받고 있다.

강동원은 최근 SBS 유튜브 채널인 ‘문명특급’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반도’ 홍보를 위해서다. 강동원은 해당 방송에서 배우 이정현, 이레와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전작인 ‘늑대의 유혹’ ‘검은 사제들’에 얽힌 항간의 소문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다른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강동원은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MBTI, 댓글 읽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 출연하는 배우 정우성도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29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정우성은 조만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정우성은 해당 방송에서 지난 2016년 ‘무한도전’에서 유쾌한 예능 호흡을 보여준 유재석과 재회한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코로나19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대폭 감소한 걸 우려하며, 적극적인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인공 황정민과 이정재도 함께 예능에 출격한다. 두 사람은 MBC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tvN ‘놀라운 토요일’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황정민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등으로 대중을 찾기도 했다. 이들은 각종 프로그램에 나서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라 주목받고 있다.

다음 달 스크린에 걸리는 ‘오케이 마담’의 주연 엄정화는 지난달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날 엄정화는 가수 활동 당시 인기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출연진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에서 연기 합을 맞춘 박성웅과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온앤오프’ 출연도 확정했다.

한편 지난달 ‘살아있다’로 극장가에 출격한 유아인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해당 방송분은 CJ ENM 주간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프로그램 종합 순위 정상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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