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라이드!' 메인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흥행 보증수표’인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영국 아카데미를 휩쓴 배우 제시 버클리 주연의 영화 ‘브라이드!’가 4일 개봉한다.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드!’가 ‘단종 앓이’ 중인 국내 극장가를 휩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4일 개봉하는 ‘브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고독한 ‘프랑켄슈타인’(크리스찬 베일)의 요청으로 되살아난 ‘브라이드’(제시 버클리)가 그와 함께 세상의 모든 틀을 깨부수며 파격적인 사랑의 질주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포스터에서부터 ‘그 누구도 감당 불가 □#친X 신부 입장’ 등 강렬한 문구를 내세워 영화의 파격성을 강조하고 있다.
‘브라이드!’는 2021년 연출 데뷔작으로 베니스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매기 질렌할 감독의 신작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83회 골든 글로브와 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제시 버클리와 흥행 보증수표인 크리스찬 베일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팬들 사이에서 ‘브라이드!’는 화제작으로 꼽힌다.
영화 '브라이드!' 티저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황금빛 제작진’으로도 눈길을 끈다. 영화 ‘조커’로 역량을 입증한 로렌스 셔 촬영 감독과 힐두르 구드나도티르 음악 감독의 참여는 관객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라이드!’는 2일 오후 기준 외국 영화 중 예매율 25.1%로 1위를 기록했다. 배급사인 워너브더스 코리아 측은 “외로운 괴물 ‘프랑켄슈타인’과 금기의 실험으로 되살아난 그의 신부 ‘브라이드’라는 도발적인 상상에서 출발한 영화 ‘브라이드!’는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쾌감을 선사하며 3월 극장가 필람 영화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