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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롯데 타선, 키움 잡고 시즌 8승 달성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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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민재가 5회말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전민재가 5회말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의 하위 타선이 맹타를 휘두르며 잠든 타선을 깨우고 연패를 끊었다. 8번타자 전민재가 3안타 경기를 펼쳤고 9번타자 이호준도 결승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롯데는 지난주 두산, 기아전에서 1승 4패 1무로 부진했지만 이날 승리로 9위 키움과 승차를 1게임 차로 줄였다.

롯데는 2회말 선취점을 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날 21일만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한 유강남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박승욱이 2루수 앞 땅볼로 유강남을 3루로 보냈고 9번타자 전민재가 내야 안타로 유강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까지 실점 없이 호투하던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은 5회초 급격히 흔들렸다. 최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오선진의 희생번트가 만든 1사 2루에서 박주홍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하위타선에서 시작된 실점은 상위타선까지 이어졌다. 1번타자 브룩스에게 안타, 2번타자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에 몰렸다. 3번타자 김건희에게도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롯데 타선은 이어진 5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리드오프 장두성의 안타와 레이예스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찬스에서 노진혁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전준우가 3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의 이호준이 3-2를 만드는 결승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의 이호준이 3-2를 만드는 결승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7회말 3득점하며 ‘빅이닝’에 성공했다. 7번타자 박승욱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전민재가 2루타, 이호준이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1번타자 장두성은 좌중간 담장까지 흐르는 2타점 3루타로 점수를 5-2로 벌렸다. 하위 타순의 응집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3승에 실패했다. 4회초 연속 안타를 맞으며 맞은 1사 1, 2루 위기를 잘 버텼으나 5회초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안치홍과 김건희를 상대로 내준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한 점이 아쉬웠다.

김진욱의 뒤를 이어 등판한 현도훈이 2이닝을 무안타 1볼넷으로 막으며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박정민도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 9회말 등판한 최준용은 임병욱에게 볼넷을 내주고 박주홍에게 3루타, 브룩스에게 안타를 맞고 2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지난 26일 블론세이브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5-4 상황 무사 1루에서 등판한 김원중은 안치홍을 병살타로 잡고 김건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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