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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효과? 부산 선거 화두가 된 ‘AI’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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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6일 부산시의회에서 AI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6일 부산시의회에서 AI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에서 인공지능(AI) 공약 관련 공방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북갑 보선 후보가 AI 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워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대규모 AI 공약을 띄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까지 가세하며 ‘AI 전쟁’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AI는 하 후보가 전 후보와 관련 공약을 동시에 발표한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부산 선거에서 핵심 사안이 됐다. 당시 전 후보는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출신인 하 후보를 앞세워 “부산 AI 산업에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하고,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 후보는 곧바로 견제에 나섰다. 그는 지난 12일 부산MBC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데이터 축적, 관리, 이용에 대한 이야기 없이 (AI) 거점을 만들겠다고 한다”며 “지역별로 나눠서 AI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건 현실과 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 후보를 겨냥해 “허당”이라고 언급하며 “AI를 정말 모른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박 후보는 지난 13일 ‘부산형 AI 공약’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그는 “부산은 수도권 AI와 달라야 한다”며 항만·해양·조선·제조·금융·시민생활 등 6대 분야 데이터를 AI 학습과 추론용으로 정비하는 구상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도 즉각 반격했다. 전 후보 측은 지난 14일 “하정우는 AI 허당이라고 조롱하더니 박형준 후보 AI 공약은 황당하다”며 “박 후보 공약은 검증 가능한 실행 계획이 빈약하고, AI 일자리 5만 개는 공수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하 후보 역시 같은 날 “북구를 AI 1번지로 만들겠다”며 ‘서부산 AI 테마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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