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11일 오전 울산에서 열린 ‘2026 울산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 15명이 열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후로 어지럼증과 구토 등 열탈진 증세를 호소하는 119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본부는 119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등을 동원해 환자들을 지역 병원 여러 곳으로 나눠 이송했다.
오후 2시 기준 이송 환자는 모두 15명이다. 소방본부는 대부분 열탈진 증상으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기상대 기온은 26.8도까지 올랐다.
울산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코스로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