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현판. 부산일보 DB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일반정부부채 비율을 지난 4월에 전망했던 것보다 8.3% 포인트 하향조정했다.
기획예산처는 IMF는 14일 발간한 재정모니터(Fiscal Monitor) 10월호에서 우리나라의 일반정부부채 비율을 46.1%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인 54.4%보다 8.3%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우리나라 부채비율 46.1%는 G7 평균치인 123.6%보다 크게 낮고 신진국 평균치(107.6%)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또 앞으로 증가폭도 선진국 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IMF는 우리나라의 부채비율이 앞으로 2031년까지 전망기간 동안 40%대 중반~50%대 초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내년에는 47.6%, 2030년엔 50.5%, 2031년엔 51.3%로 예측했다.
기획처는 “이러한 하향 전망은 적극재정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제성장이 세입기반을 확충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선순환이 전망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IMF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일반정부부채 하향 전망은 높은 GDP 성장, 2030년까지의 세입 여건 개선 가능성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IMF 전망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피치, 무디스 등 주요 국제기구와 신용평가사도 최근 우리나라의 재정상황과 적극적 재정운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고 기획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