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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지상파 드라마 복귀하나? '황금빛 내 인생' 출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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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황금빛 내 인생' 출연 검토 중. 박시후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후가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조율 중이다.
    
KBS 관계자는 6일 "박시후가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 역을 제안받았다.  박시후는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출연 이후 4년 넘는 기간 동안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깨닫는 드라마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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