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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하이모 가발 CF 화제…누리꾼 "진작에 쓰지"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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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가발업체 '하이모' 광고모델이 되어 화제다.


하이모는 지난 25일 새로운 영상광고 2편을 공개하며 이덕화의 파트너 모델로 김광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친근한 이미지의 김광규는 대표적인 '탈모 배우'로 꼽힌다.


김광규는 2013년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탈모로 인한 고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그는 "혹시 가발 착용을 시도했느냐"는 물음에 "가블을 써봤는데, 열이 많아서 부스럼이 나고 고름이 생겨 가발을 못 쓰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빡빡 미는 것은 몰라도...(가발은 못 쓰겠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광규는 "내 머리를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가 대머리라는 것을 상상 안 한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광규는 하이모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가발 착용을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0.8%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하이모 CF에서는 김광규의 가발 착용 전과 후 모습을 15초의 짧은 영상으로 보여준다.


신문 편에서는 신문을 보던 김광규가 가르마 펌 가발로 훨씬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해 극적인 효과를 준다.


질문 편에서는 영화 '친구'에서 김광규의 명대사 '너희 아버지 뭐하시노?'를 패러디했다. '너희 아버지 어디서 머리 하시노?'라는 대사 이후 가발을 착용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확산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일부 누리꾼은 "잘 어울린다" "진작에 쓰시지" "생각보다 잘생겼다" 등 긍정적인 댓글로 응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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