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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겸 가수 제롬 근황, "연예활동 NO, 평범한 직장인"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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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사진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

VJ 겸 가수 제롬(본명 도성민)의 근황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롬과 이혼한 안무가 배윤정이 26일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하면서 그의 이름이 원치 않게 소환된 것.

독일에서 태어난 제롬은 가수로 데뷔 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로 2001년 활동했다. 그룹 ‘엑스라지’는 과거 이상민이 프로듀스한 그룹으로 2002년 2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엑스라지는 미국 진출을 노리며 MC 해머까지 참여시키며 만든 그룹이며 이상민이 투자한 금액만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상민이 사업실패로 큰 빚을 지면서 엑스라지도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후 음악 채널 VJ로 맹활약하며 1990년대 초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그는 연예 활동은 하지 않고 마케팅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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