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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충원율 부풀리기 의혹… 대학 관계자 8명 검찰로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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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경찰청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동명대학교의 신입생 충원율을 인위적으로 높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학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허위 입학 지원 서류를 작성해 충원율을 부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동명대 교수 5명과 교직원 3명 등 모두 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과 2022년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실제 지원하지 않은 사람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입학 지원 서류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충원율을 높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른바 ‘유령 지원자’를 만들어 신입생 모집 실적을 인위적으로 늘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송치된 대학 관계자들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로 반영된 신입생 규모는 2021년 약 140여 명, 2022년에는 100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입생 충원율은 대학 재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지표로, 국가장학금 지급과 정부 재정지원 사업 평가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수사는 동명대가 학생 모집 과정에서 충원율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관련 수사에 착수해 대학 내부 부서를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학사관리 전산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관계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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