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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앙상블, 연말 가족극 ‘클래식으로 만나는 주토피아’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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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앙상블’이 연말을 맞아 가족 음악극 형태의 ‘클래식으로 만나는 주토피아’를 선보인다. 사진은 마임을 맡은 김세진. JM앙상블 제공 ‘JM앙상블’이 연말을 맞아 가족 음악극 형태의 ‘클래식으로 만나는 주토피아’를 선보인다. 사진은 마임을 맡은 김세진. JM앙상블 제공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클래식 전문 ‘JM앙상블’이 연말을 맞아 가족 음악극 형태의 클래식 공연 ‘클래식으로 만나는 주토피아’를 오는 20일 선보인다.

JM앙상블은 지난 10년 동안 농어촌 노인정과 마을축제, 카페거리 축제의 노상 공연은 물론, 학교와 어린이집 등 클래식 음악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전문예술단체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JM앙상블의 대표 기획인 ‘점선면체’(點線面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클래식 음악과 마임, 나레이션이 결합된 공연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깨운다.

유영욱 JM앙상블 대표는 “JM앙상블은 관객, 예술가, 예술작품이라는 각각의 점들이 선이 되고 면이 되며, 결국 건강한 사회라는 하나의 입체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점선면체’ 프로젝트에 담아왔다”며 “이번 공연은 ‘관계의 소중함’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과 가족들이 예술을 통해 더 크게 상상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브라운의 ‘숲속의 동물아파트’,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임 작품 ‘사진사’,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적인 교육용 음악극 ‘피터와 늑대’로 구성된다. 마임이스트와 연주자, 나레이션이 어우러져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구조와 생생한 몸짓, 악기의 개성을 살린 연주로 클래식 음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는 마임 김세진, 내레이션 이창원, 피아노 유영욱과 김지혜, 오보에 권성은, 플루트 황미리가 출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토요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전석 무료. 문의 010-319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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