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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효과'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 명…역대 최대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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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를 보인 19일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초여름 더위를 보인 19일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외국인이 대거 한국을 찾는 등 K컬처 효과로 지난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방한객 폭증은 ‘K-문화’의 세계적 인기와 직결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난달 방한객만 206만 명으로 월별 기준 최대 기록도 경신했다. 문체부는 중동 정세의 불안에도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 94만 명, 대만 54만 명 등 주요 방한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대만이 37.7% 증가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원거리의 관광객도 69만 명으로 늘어나 방한 시장 다변화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등으로 지난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등으로 지난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크루즈 관광 시장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제주·부산·인천 등 주요 항만으로 입항한 크루즈는 항차 기준 모두 338척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 관광의 질적 성장도 이어졌다.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는 49.7%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은 34.5%로 1년 전보다 3.2%포인트 높아졌다. 외국인의 카드 소비액은 3조 2128억 원으로 23% 늘었고, 방한 여행 만족도는 90.8점을 기록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K컬처의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이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국제유가·유류할증료 상승으로 인한 항공료 상승과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해외여행 심리 위축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협 요인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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