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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퇴가 선거 승리 도움 되나…내부 갈등이 지지율 하락 원인”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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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보 누설 논란이 제기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과 현안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보 누설 논란이 제기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과 현안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과연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고민해보겠다며 즉각 사퇴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장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사퇴론에 대해 “지방선거가 40일 남은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지지율이 15%에 머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그는 “최근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는 다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당내 갈등을 꼽았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당 내부의 갈등으로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미국 방문 이후인 지난 22일 강원도 양양을 찾아 강원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민심 공략에 나섰지만, 함께 자리한 김진태 강원지사는 장 대표를 향해 ‘결자해지’를 요구했다. 최근 공천 갈등, ‘빈손 방미’ 논란 등으로 당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사퇴 압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 지사는 “하루 종일 발이 부르트도록 다녀봐야 중앙 뉴스가 뜰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많다”며 “당장 42일 뒤면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 입장에서는 속이 탄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 대표와) 서로 의지도 많이 했지만 붙잡으려고 하면 더 멀어지는 게 세상의 이치가 아니겠느냐”며 “옛날의 멋진 장동혁으로 돌아가 줬으면 좋겠다.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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