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공고-경기평택진위’, ’경기화성시-강릉문성고’
제63회 청룡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전통의 강호들이 이변 없이 준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전국 고교 축구리그 강원권역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강릉문성고가 합류했다.
경남 마산공고는 지난 26일 고성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전주공고와의 8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마산공고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전반 33분 양재혁의 선제 골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마산공고는 4분 뒤 미드필더 이대성의 추가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전에 돌입한 마산공고는 전주공고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경기 종료 직전 김하준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팽택진위FC는 충주상고를 2-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경기평택진위는 이날 고성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34분 임채운의 선제 골과 후반 20분 김수현의 추가골로 충주상고를 2-0으로 제압했다. 경기평택진위는 28일 지난해 청룡기 대회 3위를 차지한 마산공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기화성시는 ‘강적’ 경기서해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경기화성시는 이날 고성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서해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이도원의 선제 골과 후반 22분 정재원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같은 경기권인 데다 전국 대회 4강 이상의 실력을 보유한 양 팀끼리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원지역 최강자 강릉문성고는 전통의 강호 서울중대부고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강릉문성고는 이날 고성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이현우의 선제 골로 앞서 나갔다. 1-0 앞선 상황에서 후반전을 맞은 강릉문성고는 후반 8분 김석현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2분 서울중대북고의 이태양에게 골을 내줬으나,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강릉문성고는 28일 경기화성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