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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km 이상 장거리 노선 김해공항에서 다시 ‘날갯짓’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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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 계류장에는 여러 비행기가 서 있다.연합뉴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 계류장에는 여러 비행기가 서 있다.연합뉴스

김해국제공항이 코로나로 꺾였던 장거리 노선의 날개를 다시 편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김해공항 국제 항공노선 신규 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김해공항에 신설된 중장거리(2500~5000km) 정기 여객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5000km 이상) 부정기 여객노선이다. 이 가운데서도 핵심은 김해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부정기 노선. 쉽게 말해 동남아시아 너머 해외 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오갈 노선에서 전세기를 동원한 부정기편이라도 운항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면 예산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다.

신규 취항 항공사업자로 선정되면 편당 중거리는 500만 원, 장거리는 1000만 원, 장거리 부정기편은 1500만 원을 올해 예산인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 시는 그간 중장거리 정기편에 한해 공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시험 운항 성격의 장거리 부정기편도 공모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김해발 장거리 노선의 시장성을 조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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