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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호텔 화재로 25명 대피…보조배터리 과열 원인 추정(종합)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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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8시 28분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0일 오후 8시 28분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5명이 대피했다.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28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호텔 11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등 25명이 대피해야 했다. 객실 등이 불에 그을리고 매트리스 등이 손상되면서 소방 추산 약 2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신고 접수 9분 뒤인 오후 8시 37분 건물 내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초기에 진화됐다.

소방은 객실 내 침대 옆 협탁 위에서 충전 중인 보조배터리가 과열되면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고 추정한다. 소방은 이 보조배터리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예정이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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