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永遠한 챔피언 조 루이스의 伝說的 생애] ⑤ 타이틀매치 시리즈

부산일보 기자 webmaster@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갈색의 폭격기」(BROWN BOMBER)-이것이 루이스의 별명이다. 그는 펀치로 폭격한다. 그것도 정확하고 강력한 펀치로. 루이스는 과도한 동작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필요한 시기에 전력을 폭발시키는 선수였다. 그리고 침착했다. 머리는 항상 치밀한 계산을 했다. 또 펀치는 좌우 구별이 없었다. 이런 천부의 재능이 그를 역대 최강의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루이스는 또 사생활도 이때까지는 견실했다. 백인 챔피언처럼 자기 이름과 얼굴을 팔지도 않았다.

그러나 루이스에게는 한 가지 결점이 있었다. 턱이 약한 것이었다. 이것은 그가 다운된 회수로 증명된다. 루이스는 생애 통산 9번 무릎을 꿇었다. 왈코트·슈멜링·마르시아노에 각 두 번, 베어·칼렌토·브래독에 각 한 번씩이었다.

고도이와의 재시합을 끝낸 뒤 루이스는 프러모터인 마이클 자콥스에게 『앞으로 타이틀매치는 한 달에 한 번씩 갖겠다. 상대는 누구든 관계없다. 스케줄도 당신 마음대로 짜라』고 말했다.

이리하여 루이스는 복싱사상 유례없었던 「타이틀 매치 시리즈」를 펼쳤다.

시리즈의 스타트는 40년12월6일 보스턴서 가진 알 멕코이와의 경기. 멕코이는 6회에 나가 떨어졌다.

해가 바뀌어 41년1월 레드 버먼이 6회에 링 밖으로 퉁겨 나갔다. 2월에는 거스 도라지오가 2회에 캔버스에 키스를 했다.

달이 바뀌어 춘3월. 1백98㎝의 큰 덩치 에이브 시몬즈가 13회까지 버티다 쓰러졌다. 4월에는 토니 무스트가 9회에 쭉 뻗었다. 이때 美國의 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잇단 4명의 패배자를 「링 위의 바보들」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다루어 독자들을 웃겼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접어들었다. 5월의 바보 후계자는 전 챔피언 막스 베어의 동생 부비 베어였다. 둘은 워싱턴서 맞섰다. 그러나 상황은 달랐다. 베어는 루이스를 1회에 족지기 시작했다.

강한 레프트 훅이 루이스의 턱을 치자 루이스는 로프 사이를 빠져 링 사이드의 기록용 책상 위에 떨어졌다. 루이스는 카운터 4에 링으로 되돌아왔다. 2회와 3회는 루이스의 반격으로 베어가 주로 얻어맞았다. 4회는 호각지세. 5회에 들어 루이스는 왼쪽 눈밑이 찢어졌다. 6회 들어 혼전 중 루이스의 라이트가 베어의 아귀통으로 날아갔다. 베어가 「꿍」 소리를 내며 나가 떨어졌다. 카운트 7에 일어났다. 그러자 루이스의 좌우 연타가 베어를 또다시 난도질했다. 베어는 또 꼬꾸라졌다. 장내는 떠나갈듯 시끄러웠다. 이게 마지막인가 싶었으나 레프리의 카우트가 9에 이르렀을 때 베어는 비실비실 일어섰다. 마침 공이 울렸다.

그러나 장내의 소란으로 공이 울리는 것을 레프리도, 선수도 그리고 관중도 아무도 듣지 못했다. 루이스는 일어선 베어의 온몸을 또 내리갈겼다. 물론 베어는 쭉 뻗어 버렸다.

베어의 매니저가 링 위로 뛰어 올라왔다. 그리고 레프리에게 루이스는 반칙을 범했으니 베어를 승자로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레프리는 체면상 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베어의 매니저는 7회 시작 공이 울렸으나 베어를 내보내지 않고 항의만을 계속했다. 레프리는 매니저의 퇴장을 명령하고 루이스의 KO승을 선언해 버렸다.

이렇게 6달동안 6번의 방어전을 치러낸 루이스는 또다시 타이틀 매치를 요구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선수권자가 도전자를 찾아 헤매는 꼴이 되었다.

도전자는 나서지 않았다. 6개월 동안 내노라하는 도전자를 6명이나 모두 쓸어버렸으니 도전자가 있을 턱이 없었다. 자콥스는 할 수 없이 당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루이스와 붙여 보기로 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빌리 콘. 서부 개척시대의 악명높은 악당과 이름이 같았으나 빌리콘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 당시 자기보다 큰 선수만을 전문적으로 골탕먹이는 악돌이로 유명한 선수였다.

<體育部>

[사진] ◇조 루이스(左)와 부비 베어의 경기. 루이스가 베어의 가슴에 레프트를 넣고 있다. 6회 베어는 KO패 했으나 이 경기는 레프리가 공을 듣지 못해 큰 소란을 빚었다◇

관련기사

라이브리 댓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