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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杯프로테니스 21일蠶室體서개막

부산일보 기자 webmast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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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联合】 한국테니스의 프로화에 촉매제가 될 81년도 해태배쟁탈 국제초청 프로테니스대회가 세계프로랭킴 8위인 로스코 태너 (29·美國) 등 세계 상위랭커 8명이 참가한가운데 21일 잠실종합체육관 특설코트에서 개막됐다.

4만5천달러의 상금에다 선수협약금 4만달러등 8만5천달러(5천9백50만원상당)를 들여 개최되는 이 대회는 첫날인 21일 하오1시 국내대표선수들과 친선경기가 열려 한국테니스의 수준을 가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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