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괴물' 신스틸러 강진묵 역 이규회 누구?…알고보니 배우 이봉련과 부부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강진묵 역을 맡아 그야말로 '미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이규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괴물'은 '동식아, 유연이는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목을 매 사망한 연쇄살인마 강진묵(이규회)의 충격 엔딩이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강진묵을 연기한 이규회의 열연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량한 얼굴과 섬뜩한 연쇄살인마의 두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낸 그의 존재감이 매회 소름을 유발한 것.

이규회는 연극계에선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번 '괴물'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제대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연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강진묵 역할 하신 분. 앞으로 뜨겠네요. 연기 넘 잘하셔요", "민정이아빠 대박.짱이에요", "슈퍼아저씨 연기 너무 잘하세요", "슈퍼주인의 재발견" 등 연기력을 극찬했다.



Jtbc '괴물' 화면 캡처. Jtbc '괴물' 화면 캡처.

배우 이규회는 극단 후배인 배우 이봉련과 2019년 10월 결혼했다.

그의 아내 배우 이봉련은 연극, 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는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런 온'부터 넷플릭스 '스위트홈',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까지 TV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봉련은 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규회에 대해 "극단에서 만난 저의 가장 큰 조력자다. 제겐 컨트롤타워이고, 제가 어떤 것을 감당해내지 못할 때 남편의 한 마디면 끝난다”라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배우 일은 많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한정적이다. 남편은 '내가 그 일을 꼭 해야 한다고 목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사건 이면에 얽힌 인간의 다면성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심장을 조이는 고도의 심리전, 극강의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배우들의 괴물 같은 열연은 호평의 원동력이다.

괴물을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깨부수고 스스로 괴물이 된 이동식(신하균)과 한주원(여진구). 여기에 20년 전 사건과 얽혀있는 박정제(최대훈), 유재이(최성은), 남상배(천호진), 한기환(최진호), 도해원(길해연), 이창진(허성태), 오지화(김신록), 강진묵(이규회)까지. 베일을 벗을수록 혼란을 가중하는 만양 사람들의 비밀은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관련기사

라이브리 댓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