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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습 하메네이 사망] 하메네이는 누구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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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절대 권력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사진) 최고지도자가 86세로 숨졌다. 1939년 4월 19일 이란 북동부의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하메네이는 시아파 이슬람 성직자 가문의 후손이다. 하메네이는 1958년 시아파 성지인 이란 서부 도시 곰으로 이주해 루홀라 호메이니에게서 신학을 배우며 그와 가까워졌고, 함께 정치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하메네이는 호메이니와 함께 팔레비 왕조의 모하마드 레자 샤(국왕) 반대 운동을 벌이다가 6차례 체포됐고, 3년간 추방당했다.

이후 이들은 1978년 이란 이슬람혁명을 일으켰고, 이듬해 팔레비 왕조를 폐지한 뒤 이슬람공화국을 세우는 데에 성공했다. 호메이니가 초대 최고지도자에 오른 뒤 측근인 하메네이도 국방차관에 등용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감독하는 역할을 한동안 맡기도 했다.

하메네이는 1981년 이란의 첫 성직자 출신 대통령으로 선출됐고 이후 재선에 성공해 1989년까지 재임했다. 호메이니가 1989년 노환으로 숨지자 후계자로 낙점됐던 하메네이가 뒤를 이어 2대 최고지도자에 올랐다.

하메네이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대내적으로 여성, 동성애자, 종교적 소수자를 탄압하며 억압적인 정책을 폈다. 특히 지난해 말 상인들을 중심으로 경제난 시위가 촉발되자 무차별적 유혈 진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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