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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입·한동훈 출마 채비…부산 북갑 보선 열기 고조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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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등판으로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맞서는 3파전 구도로 재편됐다(왼쪽부터).시장선거와 맞물려 부산은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이자 차기 대권 구도를 가늠할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다. 김종진 기자 kjj1761@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등판으로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맞서는 3파전 구도로 재편됐다(왼쪽부터).시장선거와 맞물려 부산은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이자 차기 대권 구도를 가늠할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은 1일 북구로 전입신고를 마쳤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는 4일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보수 유튜버인 이영풍 전 KBS 기자의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 각 후보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하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구의 아들, 다시 북구로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제 (4월 30일) 오후 (부산 북갑 지역구) 만덕에 있는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마무리하고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까지 마무리했다”며 “이제 공식적으로 부산 북구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왔다. 가족, 친구들이 반겨주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내 고향 북구를 미래 해양 AI 수도 부산의 심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하 전 수석은 만덕3동으로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전 수석은 손 털기 논란을 의식한 듯 주민들에게 90도로 몸을 숙여 인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그는 “만덕 체육관에 들러 배드민턴과 탁구하시는 분들 뵙고, 구포시장을 들러서 새집에서 잘 때 덮을 이불 세트를 샀다”며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 주셔서 에너지가 난다. 더 많은 고향 북구 지역 이웃 행님, 누님들을 더욱 열심히 찾아뵙고 겸손하게 말씀 듣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뛰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는 4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일 출마선언 기자회견, 10일에는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한다. 한 전 대표는 이날도 구포시장을 찾으며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연휴 첫날 오전 구포시장에서 시민들을 뵈었다. 구포시장이 넓어서 많이들 안가시는 쪽으로 갔다”며 “북구의 미래, 끝까지 한동훈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보수 유튜버인 이영풍 전 KBS 기자가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박 전 장관과 이 전 기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공관위 면접에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질문을 받았는데, 당 지도부에서 혹여 단일화를 강요한다 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고부동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전 기자도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각서 씁시다’라고 했다. 저는 단일화하지 않는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제명돼서 무소속인 사람과 단일화하자고 중진들이 한 달 전부터 군불을 땠는데 이건 유권자를 능멸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가 본격화하면서 후보 간 주도권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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