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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중환자 욕창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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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인선, 윤정혜, 류현주 간호사.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오인선, 윤정혜, 류현주 간호사.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상처장루교육실 윤정혜·오인선·류현주 간호사의 연구 논문이 상처치료·관리 분야의 SCIE 등재 국제 전문학술지 <창상관리저널>에 수록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호는 유럽욕창자문위원회 특별호로 발간된다.

유럽욕창자문위원회 우수 초록으로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소아중환자실의 욕창 발생밀도와 의료기기 관련 욕창 양상’이다. 윤정혜 간호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욕창 사례를 분석했다. 소아중환자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취약해서 인공호흡기와 각종 관, 센서 등 의료기기가 닿는 부위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연구팀은 환자의 주요 질환과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욕창의 특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전체 욕창의 61.7%가 머리와 목 부위에서 발생했고, 46.7%는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됐다. 호흡기·신경계 질환군에서는 머리와 목 부위, 심혈관계 질환군에서는 골반과 둔부 부위에 욕창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의 욕창 질지표 관리 활동이 소아중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예방 간호의 근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1저자인 윤 간호사는 오는 9일부터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26회 유럽욕창자문위원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소아·신생아·취약계층 세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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