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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일하면서 휴식도…‘농촌형 워케이션’ 전국 13개소로 확대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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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워케이션인 경남 남해 오피스 닻. 웰촌 홈페이지 농촌형 워케이션인 경남 남해 오피스 닻. 웰촌 홈페이지

도시민이 농촌에서 일을 하면서 농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할 수 있는 ‘농촌형 워케이션’ 지역이 전국 13개소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을 충남 당진, 전남광주 나주, 제주 제주시에 신규로 3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10개소를 포함해 13개소가 9월부터 운영된다.

기존 10개소는 △경남 남해 오피스 닻 △경기 이천 산수유마을 △강원 홍천 무네미별마루 △강원 강릉 그레이트오션 △충남 공주 신풍윈드밀 △전북 정읍 송죽마을 △전북 남원 혼불 체험관 △전남 광주 곡성 러스틱타운 △경북 영천 한의마을 △경북 상주 객주촌이다.

이번에 뽑힌 신규 3개소는 △충남 당진 당나무물꽃마을 △전남광주 나주 에코왕곡마을 △제주 제주 김녕리체험마을이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원격근무를 하며 퇴근 후 관광과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한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 등으로 농촌형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용자에게 평일 기준 1인 1일 최대 5만 원(9~11월은 최대 5일)의 할인 혜택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농촌형 워케이션 3개소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충남 당진 당나무물꽃마을에서는 고구마빵·탄소중립도우화분 만들기 등이, 전남광주 나주 에코왕곡마을에서는 목공체험 도마·배수제청 만들기 등이, 제주 김녕리체험마을에서는 오란다 만들기·김녕마을 해설 투어 등이 있다.

농촌형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디어먼데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신청·결제하고 참가신청서와 재직증빙 서류(재직증명서·사업자등록증·소득증빙 중 택 1)를 제출하면 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형 워케이션은 도시민이 농촌의 일터·삶터·쉼터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13개 농촌형 워케이션이 평일 체류 수요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농촌 관계 인구를 넓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촌형 워케이션 장소에 대한 정보 및 참여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웰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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