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합뉴스
경북 울진 계곡에서 물살에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한 40대 아빠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들을 구하던 40대 아빠와 그를 돕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이가 물살에 떠내려가자 아빠와 다른 남성이 함께 구조에 나섰다. 두 남성은 아이를 물 밖으로 구한 뒤 물속에서 각각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19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구조된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