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지난 8월 한 달간 주거환경과 안전에 취약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안심가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전기 등 생활 속 안전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건강·돌봄·주거·경제 등 복지 욕구를 함께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 희망복지팀과 18개 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18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2025년 3월부터 위촉되어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화재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더했다.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고립 위기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투척용 소화기 등 화재예방물품 지원 및 사용법 교육 △주택 내 화재 취약요인 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안전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또한 혹서기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건강·돌봄·주거·경제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필요한 도움까지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