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예정지인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마을 일대. 정종회 기자 jjh@
글로벌 항공 시장이 AI, 친환경 인프라, 도심항공교통(UAM) 등 큰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가덕신공항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항으로 만들기 위한 공항 인프라 전문가 포럼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도시공사와 (사)한국공항인프라학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 한국공항인프라학회 창립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스마트 기술의 급격한 도입, 친환경·탄소중립 인프라 전환, 도심항공교통 등 신교통수단의 등장으로 글로벌 항공 시장이 커다란 변화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공항 인프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공항인프라학회는 공항 인프라 분야의 학술·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만들어진 학술단체다. 토목·건축·환경·도시계획·교통·물류 등 공항 인프라 전 분야에 걸친 학술연구와 정책 제안, 산학연관 간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미래형 가덕도신공항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미래 항공교통 수용을 위한 공항 인프라 확장 및 고도화 전략, AI·스마트 기술 기반 공항 시설물의 신소재 적용 연구 등이다. 동아대 정성교 명예교수, 인하대 전한용 명예교수, 국립한국해양대 박진희 교수, 부산항미래정책연구원 정성기 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도시공사는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