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GS칼텍스 참사람상 수상자 단체사진.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재단은 전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2026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 8명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3명, 단체 1곳 등 총 12명(단체)다.
의인 부문에서는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상가에서 흉기 난동범을 제압해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시민 5명(나현준·신인수·신중현·현민·김중연씨)이 수상했다. 또 7월 강원 고성군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아동을 구조한 육군 제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고영우 하사와 9월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부녀를 구조한 전주시설공단 직원 이동규 씨, 2월 전남광주에서 강도를 추격하다 흉기에 찔리고도 검거를 도운 김세웅 씨도 선정됐다.
선행 부문에서는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뒤 30년 가까이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이어온 치과의사 박윤규 원장과 20년 넘게 도시락 및 반찬 배달 봉사를 해온 이복단 씨 등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해 온 이원숙 지휘자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주민봉사 모임인 ‘나눔누리회’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신적인 참사람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거나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는 후보사례 발굴지역을 사업장이 위치 기존 여수, 순천, 광양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