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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관 고성관광개발 회장, 대한골프협회 회장 직무대행 선임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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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관 (주)고성관광개발 회장은 지난달 24일 대한골프협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인준·승인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대한골프협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최칠관 (주)고성관광개발 회장은 지난달 24일 대한골프협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인준·승인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대한골프협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최칠관(84) (주)고성관광개발 회장이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됐다.

최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 제175회 이사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4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한골프협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인준·승인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회장은 앞서 부산골프협회장과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골프 문화 확산에 공을 들였다. 최 회장은 경남 고성 노벨CC와 밀양 노벨CC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7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칠관 (주)고성관광개발 회장은 회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이사회를 주재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7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칠관 (주)고성관광개발 회장은 회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이사회를 주재했다.

최 회장은 2010년 경남 고성에 27홀 규모인 회원제 골프장 ‘고성노벨CC’를 건립했다. 2019년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인 밀양노벨 CC도 개장해 부산·경남 지역 경제와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 회장은 18홀 기준으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더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에이지 슈터(Age Shooter)’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골프협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로, 1959년 설립 이후 골프 진흥·보급과 우수 골프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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