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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후보에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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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 지난 5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 지난 5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이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회의를 열고 윤 전 의원을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관위는 지난 12일부터 윤일현·최봉환 두 후보를 상대로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윤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의원은 현직 세무사로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금정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10년 재선에 성공, 금정구의회 부의장과 의장 등을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 10일 금정구청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확정 지으면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를 비롯해 3파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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