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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부산 찾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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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오데트 역에 박슬기. 국립발레단·부산문화회관 제공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오데트 역에 박슬기. 국립발레단·부산문화회관 제공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오데트 역에 박슬기, 지그프리트 왕자 역에 허서명. 국립발레단·부산문화회관 제공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오데트 역에 박슬기, 지그프리트 왕자 역에 허서명. 국립발레단·부산문화회관 제공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2년 만에 다시 부산 무대에 오른다.

(재)부산문화회관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발레이자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걸작 ‘백조의 호수’를 오는 19~20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생일 파티 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저주에 걸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으로, 24마리 백조의 군무와 화려한 기교, 극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사랑에 빠진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1막 2장 ‘아다지오 파드되’, 매혹적인 흑조 오딜로 1인 2역을 소화하는 주역 발레리나의 연기력과 테크닉이 돋보이는 2막 1장 무도회가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오데트 역에 박슬기. 국립발레단·부산문화회관 제공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오데트 역에 박슬기. 국립발레단·부산문화회관 제공

또한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강조하기 위해 악마 로트바르트의 존재감을 더 부각한 점도 눈길을 끈다. 1막 중반, 로트바르트가 왕자의 무의식 속 어둠의 존재로 등장해 함께 추는 ‘그림자 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외에도 네 명의 발레리나가 서로 손을 잡은 채로 처음부터 끝까지 춤을 추는 네 마리 백조, 헝가리·러시아·스페인·이탈리아·폴란드 각 나라 특유의 민속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다섯 나라 공주의 춤 또한 이번 공연의 큰 볼거리다.

부산 무대에 오르는 오데트와 오딜 1인 2역에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한나래(19일), 수석무용수 박슬기(20일)가 캐스팅됐다. 지그프리트 왕자는 국립발레단 양준영(19일), 수석무용수 허서명(20일), 로트바르트 역은 수석무용수 이재우(19일), 곽동현(20일)이 연기한다.

입장권은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5만 원으로,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607-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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