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에 설치된 LG 로니 옥외광고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이색적인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가 설치된 빌딩에서 건물 외벽을 따라 진득하게 흘러내리는 기름때, 갑자기 튄 딸기잼 등을 착시 영상으로 보여준 후, 곧이어 100℃ 스팀을 뿜으며 등장한 청소 로봇 로니가 빌딩 위 얼룩을 닦아내는 내용이다.
로니 옥외광고 주요 지점 중 하나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의 곡면 LED 사이니지는 크기 2955㎡, 명동 교원내외빌딩에 설치된 L자형 LED 사이니지는 크기 1722㎡로, 둘 다 휘도가 1만니트(nit·1nit는 촛불 1개의 밝기)에 달해 높은 선명도를 선보인다.
오성택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두루 활용, 채널별 특성에 꼭 맞는 광고 캠페인으로 고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로니 초기(출시일로부터 1개월간) 판매량은 LG전자의 직전 흡입·물걸레 겸용 로봇청소기 모델 대비 3배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기존 로봇청소기 모델들과 완전히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청소로봇’으로 구분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