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정된 양산선 명칭과 로고. 양산시 제공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 명칭은 ‘양산밸리라인’으로 확정됐다.
양산시는 최근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산밸리라인’을 바탕으로 전문 용역을 통한 디자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최종 브랜드 명칭과 로고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종 로고는 공모 당선작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면서 양산을 둘러싼 산지 지형과 그 사이에 형성된 도시공간, 이를 연결하는 도시철도의 흐름을 간결하게 표현하도록 개선했다. 양산의 자연환경과 도시의 역동성, 미래지향적 이미지도 조화롭게 담아냈다.
양산시는 이번 브랜드 확정을 계기로 양산선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정립하고, 앞으로 도시철도 시설물과 안내 체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양산밸리라인’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2월 양산선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서 양산선 명칭과 로고를 공모했다. 시민 의견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양산밸리라인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후 공공 브랜드로서의 완성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용역을 통해 디자인을 보완하고 최종안을 확정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밸리라인은 시민 공모를 통해 출발한 양산선의 공식 브랜드”라며 “공모작의 의미를 살리면서 전문가 용역을 통해 공공디자인으로서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여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을 잇는 총연장 11.431km 구간으로 총 7개 역사가 들어선다. 사업비는 7962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