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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25년 만에 의남매와 재회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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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재모가 어릴 적 추억을 나눈 의남매와 25년만에 재회해 감동을 선사했다.


10일 재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데뷔 24년차 배우 안재모가 의남매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8일 방송되었던 이 방송에서 안재모는 "고등학생 때 데뷔해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이 거의 없다"며 그 중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이들 남매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부산에서 태어난 안재모는 9살 때 부모님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님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험난한 서울살이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거처를 구하지 못하다 교인의 도움을 받아 구파발 비닐하우스에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때 안재모의 집 옆 단독주택에 살았던 이상훈, 이상은 남매가 1~2살 많은 안재모를 잘 따랐다고. 당시 안재모는 비닐하우스 집이 창피해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같이 놀아준 친구가 상훈, 상은 남매였다고 전했다.


안재모는 "상훈, 상은 남매는 내 집안 사정을 아는 유일한 또래 친구였다. 상훈이는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저 나를 참 잘 따랐다"며 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재모는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만난 뒤 한 영어 학원으로 이동, 그리워했던 이상훈 씨를 만났다.


안재모는 이상훈을 보자마자 "너 그때 얼굴 있다"며 기뻐했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포옹했다. 이상훈 씨 역시 "똑같다. 나는 방송을 봤잖나. '야인시대'도 보고 '정도전'도 보고 아침 드라마 나오는 것도 보고. 부모님도 되게 형 이야기 많이 하고 그랬다. TV 나올 때마다"라고 말했다.


안재모는 "우리도 이야기 많이 했다. 그런데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고,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지난날의 오해도 풀었다. 이상훈 씨 역시 "25년 만에 형을 처음 만났던 순수한 시절로 돌아갔던 것 같다. 이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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