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포터미널과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하단역에는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30일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65개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 특히 지방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권 환승센터를 배 가까이 확대했다. 부울경 권역에는 모두 12개의 환승센터가 만들어진다.
부산에는 △노포터미널 복합환승센터(사업기간 2025~2031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2025~2034년) △하단역 환승센터(2027~2029년) 등이 포함됐다. 이들 모두 신규사업으로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부전역은 중앙선·동해선 개통에 이어 향후 경전선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도입이 예정되는 등 승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는 단순 환승시설을 넘어 상업·문화·컨벤션 기능이 결합한 복합생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노포터미널은 올해 말 노포역과 양산시를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개통되고 부울경 광역철도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광역 환승거점으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하단역은 사업기간이 2027~2029년으로 가장 먼저 만들어진다. 도시철도 1호선,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BuTX 등 4개의 도시철도가 만나고 광역버스가 정차하게 된다. 해운대의 시외버스 인프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C-HUB 스테이션’ 조성은 이번 계획에서 제외됐다.
울산은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신복교차로 복합환승센터는 추가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은 거제역과 통영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고성역 합천역 마산역 북정역 환승센터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