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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실용·확장’ 재차 꺼내든 김민석… ‘메가프로젝트’ 강조하는 與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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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new ABC'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new ABC'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워크숍을 열어 민생과 실용, 중도·보수로 확장이 정부와 여당이 나아갈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3대 메가프로젝트’ 전략과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분야별 전략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민주당은 27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임 지도부와 8·17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정청래·송영길 전 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정기국회 주요 입법 과제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당 지지도와 유권자 지형 등을 분석해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고, 국정 지원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입법에 집중할 계획도 밝혔다.

신임 지도부는 민생·실용·확장을 중시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정부 노선이고,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택된 당의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도·보수 확장을 통한 ‘구조적 다수’와 ‘영점 이동’을 재집권 성공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는 ‘민생 정치(Affordability)’, '덧셈·확장(Broadening)’, ‘유능한 정치(Competence)’ 등 ‘ABC론’이 필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민생 총력전’에 나서겠다며 물가 안정, 부동산, 소상공인 지원, 자본시장 개혁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예산을 두텁게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회복, 지역 성장과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가 제때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의원들 앞에서 메가프로젝트 의의와 추진 방안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분야별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고, 상임위별 토론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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