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59분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화재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1명이 목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추산 3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다.
불은 약 10분 뒤인 이날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압됐다. 당시 지하주차장에 인근에 있던 입주민이 ‘펑’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은 차량 내부에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 난로에서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소방은 가스 누출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