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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아세안문화원, 부산에서 떠나는 아세안 여행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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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세안 마켓 포스터. KF아세안문화원 제공 2026 아세안 마켓 포스터. KF아세안문화원 제공
2023년 아세안 마켓 모습. KF아세안문화원 제공 2023년 아세안 마켓 모습. KF아세안문화원 제공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이 운영하는 KF아세안문화원(원장 최재진)이 오는 31일과 11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KF아세안문화원에서 ‘2026 아세안 마켓’을 개최한다.

아세안 마켓은 2019년 한·메콩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메콩바자’를 계기로 시작된 문화축제로, 아세안 각국의 음식과 공예품, 공연, 영화, 문화체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존에서는 아세안 현지 셰프의 전통 음식과 퓨전 요리를 선보이고, 문화체험존에서는 전시 ‘남쪽의 대화’와 연계한 판화 체험, 필리핀 디저트인 ‘플롯’ 쿠킹클래스, 라탄 바구니 만들기, 바틱 컬러링, 아세안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켓존에서는 아세안 국가의 공예품 브랜드 5곳, 아세안 식료품을 판매하는 ‘아세안 슈퍼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한아세안대사관 8곳의 초청 부스에서는 각국의 문화와 특산품을 소개한다.

올해 아세안 마켓은 필리핀의 2026 아세안 의장국 수임과 주부산필리핀총영사관 개소를 기념해 필리핀의 ‘탐바얀’(Tambayan) 문화를 주요 콘셉트로 선보인다. 탐바얀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장소나 모임을 뜻하는 표현이다. 친구와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여유를 즐기는 문화를 담고 있다. 특히 필리핀 단편영화 상영회를 통해 필리핀의 일상을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51-77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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