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협력해 관광두레 연계 ‘생애주기별 로컬 여행 프로그램’의 시니어 편을 오는 11월 5일 을숙도 생태공원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로컬 여행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특성과 관광 수요를 반영해 여행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당신만의 특별한 하루, 당신만의 특별한 로컬 여행(Your Day, Your Local Journey)’을 테마로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이 운영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하며 지역 관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관광두레 PD가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 편은 장애인 시니어 25명을 대상으로 한 무장애(Barrier-Free) 여행이다. 사하구와 (사)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스텝투미의 ‘꽃차 명상’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더가득이 준비한 점심 식사와 생태공원 산책,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오후에는 야생동물치료센터 프로그램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도슨트 해설을 통해 낙동강 하구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만난다. 마지막으로 ㈜감천아울과 함께 ‘숲을 담은 작은 선물(마그넷) 만들기’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최상준 사하구 관광두레 PD는 “그동안 이동의 어려움 때문에 여행을 망설였던 분들이 을숙도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어 가는 하루가 되도록 주민사업체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이동의 제약 없이 여행을 온전히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