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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문무역상사 올해 73개사로 확대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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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곳으로 늘어난 부산의 ‘수출 선봉장’ 전문무역상사들이 지역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6년 부산 전문무역상사 환영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부산 기업을 환영하고 전문무역상사들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무역상사는 해외시장 개척 경험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 초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지역 수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 지역 전문무역상사는 올해 신규 지정된 디에스상사와 닛산트레이딩을 포함해 총 73개사가 됐다. 중견기업이 3개사, 중소기업이 70개사다.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특히 전문무역상사들은 중동발 글로벌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에도 5개월 연속 상승세인 지역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지난달 부산 수출은 13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 3월(11.5%)을 기점으로 4월(6.5%), 5월(16.4%), 6월(28.5%), 7월(6.0%)까지 5개월째 이어진 상승세다.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권도겸 부산지역본부장, 송해화 부산전문무역상사협의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김기환 경제정책실장, 부산시의회 김태효 기획재경위원장, 주부산 미국 총영사관 듀이 무어 수석영사,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 곽춘수 참사관, 주부산 두안 프엉 란 베트남 총영사 등 주요 인사와 부산 지역 전문무역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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