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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美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불발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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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로이터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 로이터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 골든글로브의 남우주연상에 도전했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병헌이 후보에 오른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테 샬라메에게 돌아갔다. 이병헌은 이 부문 트로피를 두고 조지 클루니,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에단 호크 등과 경합했다.

이병헌은 수상자가 호명되자 미소를 지으며 샬라메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다. 28개 부문 수상자·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 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이번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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