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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산 예인선 전복, 1명 사망·6명 실종 (종합)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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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컨테이너선을 견인하던 예인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오후 5시 40분 기준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컨테이너선 옆 전복된 예인선에서 승선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일 오후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컨테이너선을 견인하던 예인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오후 5시 40분 기준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컨테이너선 옆 전복된 예인선에서 승선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탄 예인선 티엔에스캐처 호가 전복돼 2일 오후 5시 40분 기준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해경은 실종된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286t급 예인선 티엔에스캐처 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인 오후 1시 50분께 인도네시아 국적 50대 선원 A 씨가 사고 현장에 있던 컨테이너선에 의해 구조됐다. A 씨는 현재 해경 전용부두로 옮겨졌다. 이어 오후 2시 15분께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선내에서 50대 한국인 선원 B 씨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했다. B 씨는 연안구조정을 통해 민락항으로 옮겨진 뒤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티엔에스캐처 호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출항해 사고 현장에 있던 6만t급 대형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러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컨테이너선은 부산항 신항에서 작업 후 나오던 도중 엔진 결함으로 작동이 멈춰 예인을 요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예인 과정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의 방향을 틀면서 티엔에스캐처 호가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비상소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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